코스닥위원회는 이달 중 최대주주나 벤처금융의 보호예수(지분매각제한)에서 풀리는 주식수가 태웅 등 22개사의 4천8백91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의 13개사,2천6백60만주에 비해 기업수는 10개,주식수는 2천2백47만주 늘어난 것이다. 이중 전체 발행주식수의 40% 이상이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기업은 포스렉(65.0%) 원일정기(48.67%) 소프트포럼(44.56%) 영우통신(40.57%) 등이다. 태웅(31.49%) 상신브레이크(32.74%) 이니텍(34.10%) 등은 발행주식수의 30% 이상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