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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지원서 접수 각양각색 ‥ 방문ㆍ우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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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체들이 올해 가을공채 때 입사지원서를 제각각의 방식으로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지원서 1장으로 접수를 끝낸 곳이 있는가 하면 방문접수나 많은 첨부서류를 고집하는 곳까지 다양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지난 17∼28일 실시한 '2004년 신입사원 채용' 때 수험생 직접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제출된 입사지원서만 접수했다. 인터넷 원서접수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은행간 온라인 입·출금 및 계좌이체,전자거래인증 등이 주요 업무인 금융결제원이 '오프라인 방식'을 고집하자 지원자들의 비난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금융결제원은 "채용인원이 20여명에 그쳐 인력·비용 절감차원에서 우편·방문 접수만 받았다"며 "내년부터 인터넷 접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 KT는 서류전형 합격자에게 많은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다음달 17일 발표되는 KT 서류전형에 합격한 응시자는 주민등록등본,최종 학교 졸업증명서,최종 학교 전학년 성적증명서,자격증,어학성적 증명서를 내야 한다. 호적등본,사진이 부착된 신원진술서도 내야 하고 군복무 남성은 병적증명서도 떼야 한다. 반면 신세계 등 최근 공채에 나선 대부분의 대기업은 서류전형 때 입사지원서 1장만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면접 때 별도 서류는 요구하지 않는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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