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生保 상반기 순익 급감 ‥ 경기침체ㆍ책임부담금 증가 영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생명의 흑자폭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생명보험회사들의 이익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생보사들이 지난 상반기(4∼9월)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순이익은 약 6천억원 수준을 기록, 작년 상반기(1조2천8백90억원)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종신보험 효과에 힘입어 흑자가 컸지만 올해의 경우 2000년 판매된 종신보험에 대해 책임준비금을 쌓아야 하는 부담 때문에 이익규모가 줄었다"며 "경기침체로 영업이 부진했던 것도 이익감소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상반기 9조1천9백90억원이던 이 회사의 수입보험료는 올해 8조5천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 대한생명의 순이익 규모는 6천1백32억원에서 5천8백억원으로 줄어들었으며 수입보험료는 작년(4조4천6백10억원)과 비슷한 4조4천1백80억원을 거둬들이는데 머물렀다. 교보생명의 경우 순이익 2천9백억원, 수입보험료 3조8천2백억원 수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2천9백74억원, 3조8천1백50억원)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중형사 중에선 알리안츠생명이 2백4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 SK 금호 흥국 생명 등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신한생명과 동양생명은 전년 수준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 상반기중 6백억원 이상의 흑자를 낸 신한생명은 올해 1천3백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누적결손 상태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인데, 현재로선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국에서 급부상하는 연구형 대학…레드테크 2.0 이끄나 [차이나 워치]

      중국에서 신흥 연구형 대학이 빠르게 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제조업 고도화와 첨단 기술 육성 방침에 따라 항공우주·인공지능(AI)·생명과학 연구 등에 특화한 신흥 대학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

    2. 2

      롯데마트 '갑질' 과징금 5.7억…재고 떠넘기기·종업원 파견 강요해

      롯데쇼핑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억6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납품업자에게 계약 서면을 늦게 교부하고 직매입 상품을 부당하게 반품하는 등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해서다.15일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

    3. 3

      기름값 오르고 계란값 뛰고…전쟁·가축병 등 이중악재에 밥상물가 '빨간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가 긴장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가축전염병 확산까지 겹치면서 국내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제 유가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동시에 식품 가격까지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물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