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공항대로에서 공항신도시에서 공항 방면으로 달리던 서울 34사 24XX호 EF쏘나타 택시(운전사이모.59)가 중앙분리대 화단 경계석 교체작업을 앞두고 현장확인차 1차선에 잠시 정차한 인천 82가 65XX호 1t 포터트럭(운전자 이모.49)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이씨가 숨지고 승객 김모(62)씨와 트럭운전자 이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 오던 인천 34도 90XX호 BMW승용차가 두 차량의 추돌시발생한 파편에 부딪혀 앞 유리가 파손됐다. 경찰은 택시 운전사가 1차선에 정차중이던 포터트럭을 미처 보지못해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