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사내벤처인 다음취업(가칭)과 다음게임(가칭)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다음게임의 자본금 40억원 중 87.5%인 35억원, 다음취업의 자본금 12억5천만원 중 88.8%인 11억1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다음게임과 다음취업은 앞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내의 게임과 취업 섹션에 대한콘텐츠와 서비스의 개발.운영을 맡게 된다.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본격적인 온라인게임.취업 사업을 위해 독립적인 사업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