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메릴린치 보고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e-learning(사이버교육)'이 교육에 '상전벽해(sea change)'와 같은 대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러한 예상은 적중했다. e-learning이 산업 현장을 비롯해 학교?가정 등 사회 여러 분야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는 것. 특히 국내 e-learning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미래넷(대표 박광호 www.miraenet.com)은 e-learning이 주도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 그 중심에 서 있는 업체다. 지난 97년 출범한 이 회사는 설립이래 오직 e-learning의 외길만을 걸어온 고집스런 업체다. 대학과 대학 관련 단체, 그리고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성인교육 전문 e-learning을 서비스하는 미래넷의 슬로건은 'Best e-learning Partner'다. 솔루션과 컨텐츠, 서비스사업에 역량을 집중시켜 온 이 회사는 최근 '어린아이도 쓸 수 있는 e-learning 시스템'을 표방한 '스피드런'을 내놓으면서 마켓 리더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스피드런은 대학.기업체 등의 교육기관들이 학습자를 대상으로 언어에서 실무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제공하는 e-learning 시스템이다. 스피드런은 2001년 '코리아 웹 어워드'에서 교육 솔루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노동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e-learning 경진대회'에서 솔루션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국내 40여 개 대학과 30여 개 기업에서 스피드런 플랫폼을 활용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정도로 대외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AICC 국제표준을 획득하고 올해는 SCORM Certified를 받은 이력이 이 시스템의 우수성을 단적으로 입증한다. 스피드런은 어떠한 유형의 컨텐츠 및 O/S 환경과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박광호 대표는 "사이버 교육시장은 '지식기반사회' 도래에 따른 교육패러다임의 '혁명적' 변화와 보조를 함께 하고 있어, 교육 내용 및 방법에 엄청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며 "스피드런은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e-learning의 성공모델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대 경쟁력의 뿌리는 역시 컨텐츠"라고 강조하는 박광호 대표는 "e-Learning이야말로 세계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확실한 미래 성장원동력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넷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정보화사업의 일환인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의 기반을 제공하는 강의지원 시스템 'e-University'도 출시, 사이버 교육은 물론 대학 정보화에필요한 기술력까지 보유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e-Learning 명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02)205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