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 유통업체인 오피스웨이(대표 김영식)가 경기도 곤지암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사무용품 물류센터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지암 물류센터는 총 1천5백평 규모에 컨베이어 시스템과 슬라이딩랙(Sliding Rack) 설비를 갖추고 있다. 취급품목은 사무용품,복사지,전산용품과 PC 및 디지털 제품 등 3만여개다. 1일 6천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창고관리시스템(WMS) 프로그램으로 주문,피킹,배송,재고관리가 자동으로 처리된다. 김영식 대표는 "이번 곤지암 물류센터 가동으로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배송시간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피스웨이는 신무림제지의 관계사로 1996년 국내 최초로 사무용품 유통업에 진출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4백억원이다. (02)2022-3270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