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S-Oi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2)로 하향했다. 21일 UBS는 8월 중순 이후 S오일 주가가 40% 상승하며 기존 제시한 목표가 2만5천원을 넘어섰다고 지적하고 양호한 펀더멘털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돼있다고 판단하고 매수(2)에서 중립(2)로 투자의견을 낮췄다. 그러나 2004년이 다가옴에 따라 내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여 목표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3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및 내년 실적 추정치는 각각 7조6130억원과 6조9030억원을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