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삼성SDI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1일 대우 배승철 분석가는 삼성SDI에 대해 PDP 등 신규사업 매출 비중이 CDT 부문 매출 비중을 상회할 정도로 성장하면서 중기 이익 사이클이 상승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재평가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치승수 측면에서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렸으며 목표가도 종전대비 12% 상향한 13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