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21일) 팬택앤큐리텔 4%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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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3.45포인트 상승한 779.8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5백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며 홀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때 8포인트 이상 올라 지수는 785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전일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이 이날 4천계약 이상의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 상승탄력이 둔화된 채 장이 끝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과 국민은행이 3% 이상 올랐고 이날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삼성전자도 강보합이었다.
울산공장의 화재 소식에도 불구하고 SK㈜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6.04% 급등,2만원대에 올라섰다.
최근 낙폭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호남석유와 팬택앤큐리텔도 4%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총에서 외자유치안이 통과된 하나로통신의 대주주인 ㈜LG와 KTB네트워크가 인수전에 뛰어든 현대오토넷도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파병결정으로 수혜가 예상돼 전일 급등한 현대건설은 5%대의 하락세로 돌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