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7일) 한빛아이앤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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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7일만에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17일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1.28%) 떨어진 47.5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48.29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들어 하락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백47억원과 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백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운송과 금융이 각각 1.37%와 2.34% 올랐으며 인터넷(3.67%) 디지털콘텐츠(3.72%) 의료·정밀기기(2.39%) 등은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에는 KTF가 2.25% 떨어졌으며 NHN(4.82%) 다음(4.27%) 옥션(5.11%) 네오위즈(4.06%) 등 인터넷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기업은행과 하나로통신은 각각 2% 가까이 올라 선전했다.
경영권 분쟁으로 급등세를 타던 한빛아이앤비는 하한가까지 추락했으며 대표이사 변경으로 곤혹을 치렀던 인터플렉스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니시스는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미창투 우리기술투자 등 창투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엑큐리스 크로바하이텍 피카소정보통신은 하한가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