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안업체 인젠(대표 임병동)이 연구인력을 충원한다. 인젠 관계자는 17일 "네트워크.시스템 보안을 위한 차세대 능동형 솔루션과 통합보안솔루션 개발을 위해 15~20명의 신규 연구 인력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젠은 현재 1백30여명의 직원 중 기술인력이 60% 이상이다. 인젠 임병동 사장은 "비록 IT(정보기술) 경기가 여전히 침체돼있고 보안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사업 확대를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미리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충원 결정을 내렸다"며 말했다.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직무능력테스트,면접의 3단계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nzen.com) 참조하면 된다. 고성연 기자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