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반공모에서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던 신규등록기업 디지털대성이 1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대성학원(법인명은 대성출판) 관계사인 이 회사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랜차이즈(대성N스쿨) 사업이 주력이다. 올 상반기 62억원의 매출에 1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대성출판 외 8명이 4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모가는 4천8백원(액면가 5백원)이며 최근 실시된 일반공모 청약때 2천9백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