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하이트맥주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동부 차재헌 분석가는 하이트맥주에 대해 내년부터 OB 마케팅 비용과 투자 격차가 벌어지며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맥아가격 안정,환율하락,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도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하이트와 OB간 시장점유율 격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거나 맥주 주세율 인하가 실시될 경우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만 8% 올린 8만7,5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