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벨테케 독일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지난 3.4분기에 독일의 경기침체 상황이 끝났다고 14일주장했다. 벨테케 총재는 이 기간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지난 2.4분기보다 0.2% 확대된 것을 예로 들며 "이제부터는 조금씩이라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테케 총재는 최근 형성된 유로화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강세에 대해 "아직 장기 평균치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용인할 만한 수준"이라며 독일 경제 회복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프랑크푸르트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