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세코닉스 9월매출 1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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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폰용 렌즈 생산업체인 세코닉스는 14일 지난 9월 매출이 28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9월까지의 누적매출도 2백13억원으로 1.6배 늘었다.
카메라폰 생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륭전자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백65.1% 증가한 1백8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4백37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73% 증가했다.
회사측은 신규 사업인 디지털위성라디오의 3분기 매출액은 1백6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 증가,주력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비용 부품업체인 진성티이씨는 9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3백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9월 매출액은 47억원으로 월간 기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세코닉스(0.73%) 기륭전자(1.04%) 진성티이씨(1.49%) 등은 모두 주가가 소폭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