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770선에 육박하고 있다. 14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12.31p(1.63%) 오른 769.33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8.08을 기록하며 0.47p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의 강세 소식이 국내 증시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다만 기관과 개인은 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521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억원과 4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 419억원 순매수. 삼성전자가 45만원선으로 올라선 가운데 POSCO,현대차는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또한 KT,국민은행,LG전자,삼성전기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름세.다만 신세계,한미은행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LG텔레콤,NHN,다음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전일 낙폭이 컸던 하나로통신은 5% 남짓 상승하고 있다.반면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탑엔지니어링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터플렉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