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골프 무대에 도전장을 낸 박세리(26.CJ)가 14일 오전 귀국한다. 박세리는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4일간 열리는 한국프로골프 SBS최강전에 출전, 남자 프로 선수들과 겨룰 예정이다. 박세리는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대전 집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한 뒤 연습에 나설계획이다. 박세리는 SBS최강전에 이어 31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출전하고 곧이어 일본으로 건너가 미즈노클래식에 참가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