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POSCO에 대한 투자의견을 2등급으로 제시했다. 10일 다이와는 POSCO 3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수익과 역시 추정치를 상회한 비용이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4분기및 내년에 중국의 강한 수요에 따른 철강 가격 상승세가 예상되나 그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추정하고 원자재 수입비용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와는 POSCO가 다른 아시아 철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에서 소외되어 왔다고 판단하며 목표가 18만원에 2등급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