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학기업인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중국의 의료기기 회사인 '베이징웨이강진시 의료기기공급회사'에 3년간 6백만달러 규모 이상의 임플란트를 공급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해각서를 맺은 중국의 의료회사는 임플란트로만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중국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계통의 임플란트 시장은 실제 6백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