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 4분기 소비지출 가속화를 전망했다. 7일 CLSA 분석가 에릭 피쉭은 자체 평가 시스템인 ItB에 따르면 내수에 힘입어 필리핀을 제외한 아시아 11개국 점수가 모두 (+) 영역으로 진입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과 대만의 약진이 크게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피쉭은 한국이 지난달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분석하고 유동성 지표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8월 경제지표로 미루어 경기가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하면서 비록 3분기 수치는 약세를 나타낼지라도 4분기 소비 지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