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홈쇼핑서 첫 판매 ‥ PCA생명 '암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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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이 전화와 인터넷, 은행ㆍ증권창구에 이어 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영국계 PCA생명은 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1시10분까지 40분 동안 현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무배당 PCA케어 암보험'을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보험판매를 위해 현대홈쇼핑 직원 2백여명을 대상으로 보험판매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대홈쇼핑측은 금융감독위원회에 보험대리점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홈쇼핑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다른 홈쇼핑 상품과 달리 방송 시청중 거래가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고 전문설계사가 계약 희망자와 상담을 한 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 쓰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PCA케어 암보험'은 종류에 상관없이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최대 8천만원의 보험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별도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현재 건강상태와 과거 병력을 알려주는 것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