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의 신임 한국지사장에 하랄드 한씨가 부임했다.
신임 한 지사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남아시아지역 지사장으로 인도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몰디브 지역 등을 담당했었다.
전임 디터 로데 지사장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지역 담당 지사장으로 발령받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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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일본으로 여름휴가를 준비 중인 20대 직장인 A씨는 해외여행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비용이 부담되는 만큼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해서다. A씨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항공권과 숙소 비용이 오르고 있어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휴가를 내려 한다"고 말했다.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알뜰한 여행을 위한 꿀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A씨와 같이 많은 여행자들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시기를 궁금해한다. 이런 가운데 한 여행 플랫폼이 여행지별 최적 항공권 예약 시기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권 검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지난달 28일부터 알뜰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개월간 쌓인 예약 통계를 기반으로 여행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출발지와 목적지, 여행하고 싶은 달을 선택하면 최적의 예약 시기와 가격변화 그래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주요 여행지 항공권의 최저가 시점은 평균 7~8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지인 제주의 경우 최저가 시점이 2주 전으로 가장 짧았고, 해외여행지 중에선 일본 도쿄의 최저가 시점이 15주 전으로 가장 길었다. 베트남 나트랑은 6주 전, 필리핀 세부는 7주 전으로 집계됐다. 알뜰 계산기를 통해 직접 일부 여행지의 가격을 비교해봤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7월 출발 후쿠오카행 항공권 최적의 예약 시기는 출발 6주 전(평균 21만원)이었다. 8월 출발 항공편의 경우 10주 전(23만원)이 최저가로 7월 출발편보다 4주 일찍 예약하더라도 가격은 2만원
뉴욕관광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저렴하게 뉴욕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명소, 무료 행사와 액티비티를 발표했다.뉴욕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써머 스테이지'가 오는 10월까지 펼쳐진다. 축제는 맨해튼의 상징인 센트럴 파크를 비롯해 뉴욕시 전역에서 열린다. 클래식부터 인디 음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공연을 펼친다. 한국계 뮤지션인 고든 킴의 무대부터, 힙합 뮤지션 고스트페이스 킬라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박물관은 무료로 문을 연다. 아메리칸 포크 아트 미술관을 비롯해 뉴욕 공립 도서관, MoMA의 분관인 MoMA PS1 등이 무료로 시설을 개방한다. 9/11 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허드슨 강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 독립기념일 기념 불꽃축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NYC 프라이드 행진, 뉴욕 레스토랑 위크 등 많은 무료 행사와 이벤트가 모두 여름에 펼쳐진다. 한편, 뉴욕 관광청은 2023년 한 해 뉴욕을 찾은 방문객은 총 622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 관광객은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관광청은 올 한해 약 6480만명이 뉴욕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대만 교통부 관광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홍대 일대에서 '그 여름, 우리가 사랑했던 대만'을 주제로 로드쇼를 진행한다.로드쇼는 대만 빙수집을 콘셉트로, 레트로한 대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꽃무늬 타일 배지 페인팅, 호랑이 탈 페인팅, 객가 레이차를 체험할 수 있다. 대만의 명물인 망고·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망고 맥주, 버블티도 맛볼 수 있다. 관광서는 앞서 14일에는 대만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관광서 저우팅장 부서장을 비롯해 지룽시·이란현·난터우현·가오슝시·아리산국가풍경구 등 지자체 관계자와 여행사, 항공사, 호텔, 관광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대만 관광 브랜드 '타이완-웨이브 오브 원더'를 발표했다. 브랜드 로고는 파도를 연상케 하는 물결로 디자인했다. 관광서는 '산·바다·섬 일주의 즐거움'이라는 주제 아래 높낮이가 다양한 대만의 산과 바다의 매력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알리겠다는 포부다.이번 관광 설명회와 로드쇼를 위해 65명의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