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일) 국고채 3년물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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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급락했다.
1일 시중 실세금리의 지표가 되는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1%포인트 떨어진 연 4.00%를 기록했다.
3년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4.95%로 전날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내린 연 4.21%에 마감됐다.
전날 미 국채 수익률이 급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장초반 연 4.00%까지 하락한 데 이어 장중 한때 연 4%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경기회복이 부진하다는 관측과 함께 정부의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나온 것도 금리 하락을 부채질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금리가 큰 폭으로 내렸지만 연 4.00%라는 낮은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크다"며 "당분간 미국시장의 영향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달 30일 사상 최저 금리인 연 4.4%로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