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CJ엔테테인먼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일 대투증권 김은혜 분석가는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3분기 영화 흥행 저조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캔들' 등 흥행이 기대되는 투자영화 등으로 4분기에는 외형및 이익개선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시장지배력과 경쟁력을 갖춘 자회사 멀트플랙스 CGV는 지속적 스크린 수 확대를 통한 영업신장세를 보임으로써 지분법 평가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