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지스 등 12개 등록기업의 최대주주 보유주식 매각제한이 10월 중 해제된다. 또 기가텔레콤은 창투사 보유주식 39만주 매각이 허용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달 중 13개 기업,2천6백60만주에 대해 '보호예수(주식 의무보유)'가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에 비해 3백52만주가 늘어난 것이다. 업체별로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최대주주 지분 54%(5백56만주)가 오는 11일부터 장내 매각이 가능해진다. 오는 23일 보호예수가 풀리는 루보 최대주주 보유주식은 전체의 54%(3백74만주)나 된다. 프리엠스 바이오메디아 코바이오텍 평화일렉콤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 우주통신 등은 대주주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전체주식의 20∼40%선에 달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