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일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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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0월2일부터 19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쓰임(use)'을 주제로 국제초대작가전 생활공예명품전 국제공모전 국제공예상품전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전 등 본전시와 특별전시로 나눠 진행된다.
최공호 전시총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는 오브제 중심의 굴절된 국내 공예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공예품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한다.
국제초대작가전에는 해외작가 25명,국내작가 97명이 식사하고(味) 휴식을 취하고(休) 가족이 함께 즐기는(談) 거주공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공예품들을 기능별로 모아 보여준다.
생활공예명품전에는 국내작가 40명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공예 명품들을 출품하고 국제공모전에는 41개국에서 출품된 도자 금속 섬유 목칠 8백86점 중 입선작만 골라 전시된다.
(043)277-2500,예매 1544-1555
이성구 미술전문기자 sklee@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