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6일 현대 박준형 분석가는 삼성중공업에 대해 8월말 기준 수주잔고가 134척으로 2년6개월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건설부문은 지난 2~3년간 주택경기 활황의 영향을 거의 받지 못했으며 이는 공공공사및 그룹관련 공사에 초점을 맞추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둔화로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기 어려워 매출둔화 추세에서 벗어나기가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