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4일 아이레보(대표 하재홍)와 토필드(대표 이용철),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10∼11월 공모를 거쳐 11∼12월 등록절차를 밟게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손오공과 진화글로텍은 등록 심사를 보류하고, 레인콤은 재심의하기로 했다. 아이레보는 조립금속 제조업체로 자본금은 42억원, 올 상반기 매출액은 126억원,순이익은 33억원을 올렸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3천600∼4천300원(액면가 500원),등록 주선인은 교보증권이다. 윈스테크넷은 침입탐지시스템을 구축하는 컴퓨터 운영 관련업체로 자본금은 18억원,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3억원과 3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2천800∼3천400원(액면가 500원), 등록 주선인은 LG투자증권이다. 토필드는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29억원, 올 상반기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53억원과 27억원이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3천∼4천500원(액면가 500원), 등록 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