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네텍은 반도체사업부의 단일 수주로는 최대였던 삼성전자가 발주한 24.1억원 상당의 Vericode Reader를 납품완료함으로써 2003년도 반도체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성진네텍의 반도체사업부문 현재 매출은 47.5억원으로 2002년도 동 부문 매출 34.7억원을 이미 초과했다. 아울러 성진네텍은 2~5개 업체로부터 Vericode Reader 추가주문(17.5억원 추정)이 이어지고 있어 2003년도 반도체사업부문 매출액은 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