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원화강세로 대규모 외화환산익..LG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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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원화강세를 항공운송업종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3일 LG 송재학 분석가는 환율변동에 가장 민감한 항공운송업계가 원화강세로 대규모 외화환산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의 경우 연말환율 10원 하락시 외화환산이익이 128억원 발생하고 이는 주당순익 124원 변동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아시아나항공은 69억원의 회화환산이익과 주당순익 29원 상승.
또한 원화강세로 지급임차료,유류비 등 달러비용이 감소해 영업이익 확대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중장기 측면에서 매수등급이 유효하다고 밝히며 목표가를 각각 1만6,000원과 4,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