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EO(최고경영자)포럼은 지난 20일 용평 리조트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 공동대표로 김승유 하나은행장,유상옥 코리아나 회장,조동성 서울대 교수 등 3명을 선출했다. 신임 공동대표의 임기는 2년이며 이들은 CEO포럼이 기업투명성 제고,기업가 윤리의식 확산,주주·기업·소비자·직원들이 상생할 수 있는 경영모델 창출 등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01년 5월 전문경영인의 위상정립과 정책대안 마련을 목표로 출범한 CEO포럼은 전문경영인,금융계·학계 인사 등 1백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