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9일) 한솔ㆍ제일창투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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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장의 하락 반전으로 코스닥시장도 약세로 기울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미국 시장의 훈풍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했다.
마감 지수는 48.37로 전날대비 하락폭은 0.38포인트(0.78%)였다.
장중 상승을 틈타 기관과 외국인이 꾸준히 매물을 내놓았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81억원과 20억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하락률은 KTF 0.2%,기업은행 1.5%,국민카드 1.1% 등이었다.
인터넷주들은 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NHN과 네오위즈는 하락했으며 옥션은 보합,다음은 소폭 상승했다.
중국시장 성공 기대감이 높아진 웹젠은 4.4%나 올라 인터넷주와 차별화되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강세행진을 벌여온 LCD관련주,휴대폰 부품주,반도체 장비주 등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창투업종은 재료를 보유한 종목별로 초강세를 보였다.
제일창투는 네띠앙 매각 소식,한솔창투는 액면분할에 힘입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개별종목 중에선 서울시 신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된 씨엔씨엔터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5% 넘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