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이 지난 5월1일 이라크전 종전을 선언한 이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추종세력이나 외국 무장단체원에의해 숨진 미군은 모두 75명이라고 미군측이 14일 밝혔다. 14일 팔루자에서 발생한 사망 1명, 부상 3명까지 포함할 경우 667명의 미군이작전중 부상했고, 98명은 사고 또는 비전투 관련 업무로 숨졌다. 또 지난 3월20일부터 시작되어 5월1일 공식적으로 끝난 이라크전이 진행되는 동안 숨진 미군은 138명이다. 부시 대통령이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서 이라크전 종전을 선언한 이후미육군은 이라크 주둔에 반대하는 세력으로 부터 빈번한 공격을 받아 71명이 숨졌으며, 해병은 2명 그리고 해군과 공군은 각각 1명이 작전도중 숨졌다. 영국군도 이라크 전쟁과 연합군이 거의 매일 공격을 받은 종전이후 모두 50명이숨졌다. (바드다그 AFP=연합뉴스)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