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50주년과 한인 미주이민 100주년을기념하는 워싱턴 토론회가 25-26일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을 주제로 이 곳에서 열린다. 재미 국제한민족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25일 리셉션에 이어 26일 워싱턴 인근 북버지니아 주 훼어뷰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화당의 커트웰든 하원의원을 비롯한 한국과 미국의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난 5월말 북한을 다녀온 웰든 의원이 '한반도문제와 국제정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 상임의장은 '미국, 외세주도의 한반도 로드맵과대한민국'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미 하원 군사위 부위원장인 웰든 의원은 지난 5월 30일 2박 3일 일정으로 미 하원 의원대표단 5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조지 타운대 아시아연구소의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연구위원과 뉴욕사회과학연구소의 레온 시걸 연구위원, 김흥락 웨스트 버지니아 대 교수, 현인택 고대교수 등 한미 양국 학계인사및 언론계 인사들이 발제및 패널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