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이 오는 24일 상장폐지된다. 증권거래소는 5일 한일합섬 주가가 액면가의 20%미만인 상태로 40일이상 지속돼 상장폐지되는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일합섬은 오는9일까지 상장폐지 예고 및 거래정지기간을 가진 후 15일부터 23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24일 증시에서 퇴출되게 됐다. 한편 주가미달 이유로 상장폐지대상으로 예고됐던 건영과 휴닉스가 이의신청을 제기함에 따라 거래소는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 심의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