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미국에 PET(폴리에스터) 수지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SK케미칼은 4일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 공장 가동에 맞춰 주요 폴리에스터 부품을 공급할 PET 생산라인을 미국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현지법인(ATIS)을 가동하고 부지 선정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