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4.64포인트(0.61%) 오른 764.1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99포인트(2.00%) 상승한 50.53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천6백6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열흘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이 기간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조6천63억원에 달했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원90전 하락한 1천1백75원30전에 마감됐다. 또 국고채(3년물) 금리는 물량 부족 등으로 지난 주말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 4.42%를 기록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