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 생활용품 : 여성에겐 역시 '샴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성에게 줄 선물로는 프리미엄급 샴푸가 최고."
생활용품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프리미엄급 샴푸인 만큼 각 업체들은 올 추석선물에서 이들 제품을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 업체가 종합 세트에 프리미엄 샴푸를 대표 상품으로 넣는 것은 물론 별도의 샴푸 선물세트를 제작해 판촉을 벌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종의 엘라스틴 세트를 내놨다.
모발 성격에 따라 지성용(퍼밍리프트)과 건성용(하이드라모이스처)의 세트를 구성했다.
각 세트는 샴푸·린스·트리트먼트와 헤어에센스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각 3만원이다.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헤어크리닉시스템'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만4천원.케라시스 샴푸·린스 각 4백g 제품 한개씩과 트리트먼트(2백g),그리고 헤어 앰플(15g) 4개로 이뤄졌다.
태평양과 CJ도 프리미엄 샴푸를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P&G의 팬틴은 팬틴 샴푸·린스를 주축으로 하고 보디워시('올레'브랜드) 비누('아이보리')를 구색으로 갖춘 선물세트 5종을 1만∼2만8천원 선에 판매 중이다.
1만원 선인 팬틴 세트 1호에는 모이스처케어 샴푸·린스와 볼륨케어 샴푸,트리트먼트,그리고 비누가 들어있다.
가장 큰 5호 세트는 모이스처케어 샴푸·린스와 볼륨케어 샴푸·린스,트리트먼트,보디워시,비누 등으로 이뤄졌다.
올레의 보디워시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상품으로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위해 국내에 소량을 들여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1만∼4만원 대의 다양한 추석선물을 준비했다.
선물 세트는 럭스수퍼리치 샴푸·린스와 도브 비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이번 추석 시즌을 위해 별도의 선물판매 전용 웹사이트(gift.unilever.co.kr)를 구축할 만큼 선물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팬틴 관계자는 "프리미엄 샴푸를 주축으로 구성된 헤어 및 보디용품 선물 세트는 어머니 며느리 손녀 등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환영받기 때문에 여성이 많은 집 선물로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