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亞 성장률 상향..한국/대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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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아시아 증시중 한국과 대만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씨티그룹(CGM) 亞 분석가 돈 한나는 미국과 일본등 G3 경제권 반등세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아시아 역시 사스 소멸후 신속한 회복으로 오랫동안 기다리던 회복맛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9%에서 5.0%로 높이고 내년 역시 6.2%로 0.1%p 상향 조정했다.국가별로는 국내 수요부분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인도,대만,홍콩 등 전망치를 올렸다.
한나는 점진적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역내 단기금리가 인플레 순화와 함께 비슷한 수준에서 맴돌 것으로 전망하고 완만한 달러 절상을 전망했다.
한편 최대 관심사인 중국 위앤화에 대해 내년까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증시와 관련해 한나는 미국관련성이 높고 기술주도 증시인 대만과 한국을 여전히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