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증권은 美 증시가 9월말까지 후퇴한 후 재차 랠리를 전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어스턴스(Bear Sterarns)의 수석 전략가 프랑수아 트라안은 27일(현지시각) 美 S&P500에 대한 중기적 낙관론은 유지하나 지수가 한 발 후퇴한 후 다시 상승 추세를 밟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트라안은 기술적 지표와 계절적 요인 모두 9월말까지 증시를 점검토록 할 것으로 분석했다.이중 기술적 지표의 경우 대부분이 과매수 혹은 접근한 상태라고 진단한 반면 6월초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다며 계절적 약세가 과매수 상황을 진정시켜 가을 랠리를 준비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그동안 증시를 괴롭혔던 채권수익률과 유가 모두 우호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9월은 계절적으로 연중 약세장 기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