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27일 썸텍이 "화상의료기 분야의 강자"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매수 추천과 함께 목표가 1만7백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치훈 연구원은 "썸텍은 전망이 밝은 의료용 정밀광학 전자화상 시스템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투자의견을 내놨다. 썸텍은 화상의료기가 전체 매출의 63%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또 이 회사의 이비인후과용 전문 카메라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썸텍 주가는 이날 장중 6% 이상 상승하기도 했지만 결국 3.87% 하락한 8천7백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