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회계 투명성 강화로 아시아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2일 골드만은 아시아 각 국이 국제적 회계수준으로 수렴하고 있어 자사의 증시에 대한 구조적 판단에 긍정적 배경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교체시기에는 순익 왜곡이나 기업들의 재무제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금유업종과 통신업종이 회계제도 변경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계제도 변경으로 수익성기준 지표보다 현금흐름(cash-flow)이 중요한 지표로 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