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시장의 초강세 영향으로 장외시장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개별종목들의 상승폭은 미미해 아직 장외투자 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드림위즈 지식발전소 등 인터넷주가 각각 1백원,1백50원씩 소폭 올랐다. 모빌리언스 역시 2백50원 상승했다. 장내시장 증권주의 강세로 미래에셋증권이 50원 오르며 4일째 상승세가 유지됐다. 반면 삼성광주전자 성진씨앤씨 스펙트럼디브이디 엠게임 등 벤처 종목은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코스닥시장과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의 창투사들이 초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공모예정 종목인 오텍 역시 3백원 오르며 주가가 다시 강세로 전환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