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정(18.낙생고)이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 투어인 드림투어 3차전에서 우승했다. 공은정은 20일 충북 그랜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1차 대회 우승자 김나리(18·분당중앙고)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