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20일 동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CJ엔테테인먼트에 대해 3분기 '신밧드'및 '4인용식탁'의 흥행 부진으로 2분기 대비 저조한 외형및 이익실현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반지의 제왕3'을 포함한 외화 7편의 양수는 산업내 지배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보이나 잇단 자회사 출자는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 요인이나 단기 자금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한 단계 내리나 목표가 1만9,8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