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8일 CLSA는 한전 주식이 저 민감주로 지난 3월이후 종합지수 수익률대비 30% 하회한 가운데 하반기도 특별한 호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CLSA는 유가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반면 전력 사용량 증가율의 둔화와 전력요금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수익 추정치를 2조4,280억원으로 12%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한 단계 낮추고 목표 주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