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는 전달에비해 0.5% 상승한 110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0.1%)를 크게 웃돌았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0.7% 증가이후 가장 큰폭으로 오른 것이다. 또 제조업의 설비가동률도 74.5%로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기업들의 생산활동이 완만하나나 호전되고 있어 미국 경기가 장기침체에서서서히 벗어나고 있음을 지표로서 다시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분석했다. FRB는 지난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초저금리 정책을 당분간유지할 방침을 표명한 바 있어 앞으로 미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조건인 설비투자의동향을 신중히 주시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7월의 산업.품목별 생산지수는 자동차 및 부품이 2.9% 상승, 2개월연속 전월수준을 상회했다. 하이테크 장비도 0.8% 증가했다. 전기는 0.7% 하락했으나 제조업 전체의 지수는 0.2%가 상승,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워싱턴 AFP.교도=연합뉴스) 미국의 7월 광공업생산지수(1997년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