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투자가들이 아시아 통신주 투자와 관련해 동남아권은 비중확대인 반면 한국은 비중축소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베어스턴스(Bear Stearns)는 아시아 통신주에 대한 마케팅결과 전 세계 투자가들의 포지션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중국은 중립. 베어스턴은 한국의 경우 전체적인 시장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나 정치,경제적 기업지배구조 우려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규제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중국의 경우 이익초과달성 능력과 강력한 잉여현금 성장성 등을 근거로 외국투자가들의 비관론이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이밖에 GSM 고가 핸드셋 평균판매가격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중가 제품은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베어스턴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