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6일) 거래대금 1조원 밑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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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99%) 하락한 48.24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 여파로 48선이 붕괴된채 출발했다.
외국인이 1백5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낙폭과대를 의식한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긴 했지만 하락세를 상승세로 돌려놓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거래대금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지난 4일 1조원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날엔 9천억원대로 급감했다.
이날 거래대금 8천9백억원은 지난 4월1일(7천8백억원)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인터넷업종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강원랜드 기업은행 국민카드 LG텔레콤 휴맥스 등이 지수하락률 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상당폭 조정을 받은 인터넷주는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였다.
NHN과 옥션이 2% 이상 상승했으며 네오위즈도 0.3% 올랐다.
전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웹젠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10.4% 치솟았다.
개별종목 중에선 미 항공우주국(NASA)에 서버를 수출키로 한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같은 업종인 넷컴스토리지도 덩달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온라인 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이모션과 신규등록주인 미광콘택트렌즈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